나이를 먹을 수록 장례식장에 가는 경우가 점차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장례식장 가는 일은 드물며 장례식장 예절 인사말 경우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례식장 인사말은 종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장례식 참여한 경우나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 따라 인사말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절 인사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기본 절차
- 빈소에 도착한다면 먼저 문밖에서 간단히 외투를 벗고 모자를 벗어야 합니다.
- 상주를 바라보고 가벼운 목례를 하고 영정사진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 분향 방법은 왼손으로 오른손을 거들고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습니다.
- 영좌 앞에 일어서서 먼저 묵념을 하고 두 번 절을 합니다.
- 절이 끝났다면 상주와 맞절을 하며 종교에 따라 절을 못하는 경우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하면 됩니다.
- 상주와 안면이 있는 경우 예절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 문상이 끝나면 두 걸음 뒤로 물러나 몸을 돌려 나가시면 됩니다.
장례식장 예절 인사말
장례식장 예절 인사말은 참석할 경우와 참석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경우에 맞게 인사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을 참석할 경우 인사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여기서 상주가 기독교인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기독교 예절에 어긋나기 때문에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얼마나 슬프십니까.
-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 고인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상주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장례식장 참석하지 못할 때 인사말
- 안타깝게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해도 보잘것없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갑작스러운 상을 당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경황이 없겠지만 마음을 잘 추스리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떠한 위로가 되겠습니까,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직접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찾아뵙지 못하였지만 먼 곳에서나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이 편안히 잠드시길 기원합니다.
- 갑작스러운 큰 슬픔을 문자로 대신 위로 드려 죄송합니다.
- 뜻밖의 슬픈 소식에 애석한 마음을 글로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깊은 애도와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득이한 경우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 남자 큰절
- 장례식에서는 남자가 공수를 할 때 오른손을 위로해야 합니다.
- 공수를 하고 자세를 바른자세로 합니다.
-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도록 하며 눈 높이를 발등으로 향합니다.
- 큰절을 할때는 왼 발을 조금 빼며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왼쪽 무릎부터 자연스럽게 꿇습니다.
- 몸을 깊이 숙이며 절을 두 번 합니다.
장례식장 여자 큰절
- 여자의 공수하는 방법은 왼손을 위로 합니다.
- 공수와 함께 허리를 펴고 바른자세를 합니다.
-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리며 눈은 발등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 무릎을 꿇을 때는 공수한 손을 눈높이에 그대로 둔 상태로 무릎을 꿇습니다.
- 몸을 길이 숙여 두 번 절을 합니다.
장례식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 술을 먹더라도 적당한 술을 드셔야 합니다. 술을 드실 때 건배를 하면 안됩니다.
- 목소리를 크게 하시면 안되며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야 합니다.
- 상주에게 목례는 좋지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 유가족에게 말을 계속 시키는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 유가족에게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를 묻는 것은 안 좋습니다.
- 장례식에서 사진 찍으면 안됩니다.
- 휴대폰 소리 설정을 무음으로 합니다.
- 도와줄게 아니라면 지나치게 일찍 가시는 것이 안 좋습니다.
- 밝은 옷을 피하시고 양말은 꼭 검은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조의금을 먼저 전달하는 행동
- 절을 할 때 공수 손 위치를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 분향을 할 때 입으로 향을 끄지 않습니다.
-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친구나 지인을 만나도 큰소리로 반기면 안됩니다.
- “호상이라 다행입니다”라는 인사말은 안 좋습니다.
- 조의금은 봉투에 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