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다가오는 시즌에서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손흥민 재계약 여부가 나뉘며 토트넘에서 그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재계약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새로운 계약이 예상되었으나, 2021년 여름에 체결된 계약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을 2026년 여름까지 계약에 묶어두기로 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보도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날 예정이지만, 연장 옵션을 통해 2026년까지 유지되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손흥민 재계약 팬들의 반응
손흥민 재계약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릅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소식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팬들은 “1년 연장 계약은 손흥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토트넘이 월드클래스 선수인 손흥민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다른 팬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고 이적료를 챙겨야 한다는 현실적인 시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이적설 사실 ↓↓↓↓↓↓↓↓↓↓↓↓↓↓↓↓↓↓↓↓↓↓↓↓↓↓↓손흥민 이적설 사실 출처:코리이슈
손흥민 꾸준한 활약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득점왕 이후 시즌에는 탈장 문제로 인해 기대만큼의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시즌 막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손흥민 주장 역할
지난해 여름, 토트넘은 호주 출신 감독인 안지 포스테코글루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습니다. 손흥민은 구단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이 되었고, 한국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왔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 팀의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챙기며 개인 성적과 팀의 성적 모두를 챙겼습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세 번째 ’10-10’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6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0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역대 득점 22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 입단 후 162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에 오른 손흥민은 출전 기록에서도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그는 지난 4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썼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팀원들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임대로 영입된 티모 베르너가 첫 골을 기록했을 때 손흥민은 자신의 득점보다 더 기뻐하며 팀원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손흥민의 리더십 덕분에 토트넘의 라커룸 분위기는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태도와 직업 윤리를 높이 평가하며,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이 나이가 들어 매주 선발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그의 태도와 직업 윤리는 여전히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잔류 의지와 향후 전망
손흥민의 잔류 의지는 확고합니다. 그는 사우디 리그 이적설과 관련해 토트넘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손흥민은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 하지 않고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은 손흥민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팀의 주장으로서, 그리고 개인 선수로서 그의 활약이 토트넘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